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율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과 연계하여 고양시, 덕양구청, 고양경찰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고양소방서를 기점으로 화정역, 명지병원을 지나 소방서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긴급차량 양보 의무 홍보 ▲양보 방법 소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촌각을 다투는 현장은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이다. 내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해 시민여러분께서 양보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