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된 운정호수공원의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해 운정호수공원 하부산책로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공원 조성 당시 설치된 상부산책로 투수콘의 노후화로 갈라지고 파손돼 민원을 야기 시켰던 상부산책로 일부구간(에코토리움~한빛마을5단지) 정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상부산책로 정비(2.2km)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운정호수공원 주변 노후 된 울타리(1,510m) 교체와 함께 그동안 노후화돼 흔들리고 파손된 아쿠아프라자 휀스 보수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운정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원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심각한 미세먼지로 도심 속 녹지공간에 대해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녹지를 관리하는 관리주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