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노약자 배려 민원창구가 눈길을 끈다.
금촌2동은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3일까지의 연휴 기간 동안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한 민원실을 공개했다.
그동안 통합 민원창구가 높아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노약자가 선 채로 업무를 봐야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창구의 단을 낮추고 앉아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자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민원과 통합민원 창구를 일직선으로 재배치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업무처리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달 중 소회의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회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노약자 배려 민원창구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