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인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파주시 소재의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자로 올해 파주시는 1억9천500만원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에너지원과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 태양광 150만원(3KW기준), 태양열 140만원(20㎡기준), 지열 157만5천원(17.5㎾)까지 지원하며 설치비용의 일정 부분은 자부담으로 충당해야 하고 3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지난 해 대비 태양광 설치 국비 보조금 비율이 50%에서 30%로 줄어들은 만큼 올해는 시민들에게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시 보조금 비율을 늘렸다“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