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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생활 초밀착 추경예산안 편성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SOC 및 일자리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27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33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905억 원, 특별회계 240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1억 원 증가한 규모며 이 중 생활SOC 분야에 222억 원, 일자리 분야에 38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4331억 원(32.5%), 환경보호 2933억 원(22.0%), 일반공공행정 1246억 원(9.4%), 수송 및 교통 1215억 원(9.1%) 등이다. 주요사업은 생활SOC 분야에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18.6억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5.9억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7억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4.6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9.9억원) 도로포장 유지관리(9.5억원) 등을 신규·증액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전환(7.3억원)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0.7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5.3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0.5억원)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일자리 사업(4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13억원) 등을 각각 신규·증액 편성했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과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22건 사업 총 11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20억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19억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11.8억원) 자유로IC-당동산단(시도23호선) 도로 확포장(7억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5.4억원) 군 방호벽 정비(5.3억원) 학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 건립(3.6억원) 조리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2.2억원)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1.7억원)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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