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여권민원실(일산동구청 내) 외 2015년 4월 덕양여권민원실(덕양구청 내) 추가 개설을 통해 전국최초로 단일 기초자치단체 내 2곳의 여권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주간업무시간에 여권업무를 볼 수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한 여권민원실 야간연장운영(평일 오후 6시~8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서비스, 발급여권 맞춤형 배달서비스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고객맞춤형 여권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에서는 고양시의 자체적 노력과 더불어 2018년 하반기부터 여권만료 6개월 전에 만료일을 SMS를 통해 알려주는 여권만료 사전안내서비스를 시행해 여권이 만료돼 출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듯 고양시는 시민의 눈높이를 맞춘 여권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일평균 452건으로 전국 3위 수준의 여권 발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