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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협치를 바라는 의원들의 입장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협치를 바라는 의원일동은 일부 당리당략과 정쟁에만 혈안이 되어 독단적으로 의회운영을 파행으로 내몬 자유한국당의 패권정치에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합니다.

 다수당의 의장과 제1야당의 부의장 안배는 상식이고 관행이며, 국회에서도 다수당인 민주당의 정세균의원을 의장으로, 자유한국당의 심재철의원과 국민의당의 박주선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이러한 관행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에서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으나, 파주시 의회의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당의 의장단에 들어가지 못한 의원을 위하여 이러한 관행과 전례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소수정당의 의견을 무시한 채 다수당의 횡포에 의해 밀어붙이기식으로 자당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법적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패권을 일삼고 의회운영을 독점하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며, 의회 독식에 대한 책임은 이제 고스란히 자유한국당의 몫이며 비정상적인 의회운영을 바로잡을 책임 역시 자유한국당이 짊어져야 할 것입니다.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의회운영 정상화를 위한 협치를 바라는 의원 모두는 자유한국당식 패권정치를 단호히 거부하며 향후 의회혁신에 대한 노력과 중대한 결심을 할 것입니다.

   시민주권이 실현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의회가 밥그릇 정쟁에 치우쳐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파주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 깨우치고 혁신하여 의회개혁에 나서겠습니다.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협치를 바라는 의원 일동

(운영위원장 손희정, 손배찬, 안소희, 이근삼, 박찬일 이상 5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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