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매주 1회 실시하는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석해 어린이 교통지도와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녹색어머니회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 조치하고 있다.
파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2018년 옐로 신호등을 21개 학교에, 옐로카펫 28개를 학교에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옐로신호등을 21개 학교에, 옐로카펫을 15개 학교에,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를 19개 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파주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2016년 0건, 2017년 5건, 2018년 2건이 발생됐으나 2019년엔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은 물론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매주 학교 앞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