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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인권보호선언’ 다짐대회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인권보호선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임원이나 관리자, 상급자들의 직장갑질을 근절해 공단 내 인권침해적 요인을 없애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정립에 앞장서기 위한 이 행사에는 중간관리자인 팀장 대표와 노조위원장도 함께 했다.

직원 인권보호 선언은 장애외모 등 신체요건과 나이성별 등 개인적인 요소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고, 언어폭력으로 빚어지는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반말욕설폭언성희롱 발언 등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또 퇴근 후, SNS 등을 통해 업무를 지시하여 직원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근 후 업무지시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이밖에도 업무 떠넘기기로 인한 업무 과중을 해결하기 위해 일 미루기 금지 등 직원인권보호선언은 7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참관하였는데 이광실 인권경영위원장은 인권은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것으로서 앞으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펼칠 다양한 인권정책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손혁재 이사장은 인권보호선언 직후 직접 인권 관련 교육을 진행하면서, “직원 인권보호선언을 통해 공단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파주시의 인권친화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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