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쌀 가격안정화와 타작물 자급율 향상을 위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며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동지역-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하면 되고, 특히 2월 2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접수 받는다.
지원자격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8년산 변동직불금 수령대상농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를 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이며 올해부터 휴경이 추가돼 280만원을 지원한다.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사업대상 작물에서 제외되며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고 상한면적은 없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한 역점 사업인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후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및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31-940-48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