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오는 2월 8일부터 고혈압과 당뇨병의 올바른 질환관리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을 개강한다.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환자 또는 질환 전단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각 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실’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설문조사 결과 질환에 대한 지식도 12.7%, 자가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12.5% 상승하는 등 교육효과가 나타났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짝수 달은 고혈압, 홀수 달은 당뇨병을 주제로 운영되며 질환별로 일주일에 한번 90분씩 3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3주간 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에게는 ‘저염저당 요리교실’ 또는 ‘당뇨병 집중 관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940-5587, 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