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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세버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사업 지원

대당 설치 가격의 80%, 최대 40만원 지원
    

파주시는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의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이탈경고장치(첨단안전장치) 장착 사업을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차량이탈경고장치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좌석이 진동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차량 운행자들의 졸음운전 등에 대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각 운송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 중 길이 9m를 초과하는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대당 설치 가격의 80%,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차량 안전사고 예방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며 최근 대형차량에 대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사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업체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대중교통과(031-940-5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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