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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 여름 밤 ‘전통음악’의 향연 펼쳐진다

고양문화원 ‘전통문화 상설공연’, 라페스타·노래하는분수 등지서 개최

 

     고양시는 고양문화원(원장 방규동)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한마당을 구현하기 위한 전통문화 상설공연을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고양문화원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여름밤은 전통음악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꾸준히 전통문화 상설공연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시민 누구나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래하는 분수대,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고양연희단 풍광, 고양행주취타대, 고양들소리보존회, 황미선 가야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며 722일 오후 530분 라페스타 723일 오후 530분 원마운트 729일 오후 8시 노래하는 분수대 85일 오후 8시 행주산성 812일 오후 8시 행주산성 826일 오후 8시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의 흥겨운 가락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원 홈페이지(http://www.goyang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캐치프레이즈 : 광고나 선전 따위에서, 남의 주의를 끌기 위해 짧고 분명한 표현으로 만든 기발한 문구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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