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금년 들어 교통사망 사고가 2건으로 작년대비 8건보다 75%감소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은 차대사람(보행자)으로 무단횡단이 주요 원인이다.
일산동부경찰서는 고령자에 적합한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으로 지난 2월 핵심 교통안전정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148개소를 교통위험정도에 따라 △고심 △관심 △안심 3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경로당 마다 교통경찰로 구성된 “어르신 안전지킴이”를 운영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6,000여명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으며, 경로당 주변 교통 환경 시설 개선도 병행했다.
기능 간 여청․수사․교통 협업으로 ‘1070 치안아카데미’를 통해 아동․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지역경찰과 교통시설담당 간 소통을 통하여 노인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총 40개소를 기존 60km에서 30km로 제한속도 하향하였고, 교통사고다발지역, 보행자사고 우려지역, 상습과속지역에 대해 도로(지역)특성에 맞는 시설물 개선뿐만 아니라 특별관리를 통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관내가 근교 농업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농촌지역 ‘마을 방송 활성화’를 위해 교통사고 개연성이 높은 일출․일몰 전후 시간대 수시로 방송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예방 안전수칙을 녹음한 CD를 배포할 계획이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속도 저감” 정책으로 “5030 안전속도” 정착을 위한 시설 개선․노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안전지킴이” 현장교육․농촌지역 마을방송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상반기 좋은 성과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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