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겨울철 저비용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난방기 지원사업을 펼쳐 산림청 보급 대상 제품으로 등록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9대, 복지시설용 목재펠릿보일러 1대 등 총 20대를 보급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1대당 400만원을 기준으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의 경우 70% 보조를 받으며 30% 자부담이 있으며 복지시설용의 경우 100% 보조가 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하반기에 목재펠릿난로 또한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해 사업 대상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적재, 운송 및 보관 등 사용하기가 간편하게 제조돼 있으며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약 20~30%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파주시는 2019년에도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은 주택용에 한해 10대 보급 추진 할 예정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파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 등록 인증제 도입 후 품질이 향상되면서 실제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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