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12월 28일 아동안전지킴이 업무종료기를 맞이하여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년간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아동보호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협력치안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공원·놀이터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아동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등을 위한 치안보조인력으로 활동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직장은퇴 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였으며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일산서부경찰은 “한 해 동안 관내 아동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