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윤양순)는 지난 11일 공사 업무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협의체는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혁신을 추구하기 위하여 2017년 말 도입한 제도로서, 체육·문화시설의 이용고객, 일반주민,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로 구성되었고, 이날 한자리에 모여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고객만족을 위한 업무추진실적 공유 및 개선방안”의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주민참여협의체 참석 위원들은 ▲홍보의 대상 및 목적에 따른 홍보채널의 다변화 필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SNS 모니터단을 분야별로 확대하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 ▲주민참여예산제의 사전 진행단계에서 사업선정까지의 과정에 주민참여협의체를 참여시켜 추진 등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 채용욱 경영기획실장은 “말씀해 주신 의견에 대하여 충분한 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능한 많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다가오는 2019년에도 경영성과 결과보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주민을 참여시켜 업무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