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광탄면 영장1리에서 마을주민, 광탄면사무소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화재취약 주택 안전점검, 화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파주시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오늘 지정으로 총 20개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611가구에 소화기 1,652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276대를 설치했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를 위해 힘써주신 영장1리 강승호 이장 및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