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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전 |
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주건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제적 이유로 주거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김 모 씨(80세, 여)의 집을 수리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장판·전등 교체를 비롯해 기름보일러 및 싱크대를 설치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출입구에 계단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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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후 |
대상자 김 모 씨는 “집이 경매 처분되며 급하게 새 집을 얻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를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새집처럼 수리를 해주신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민간자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