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선진 광고문화 정착과 건강하고 깨끗한 고품격 도시 만들기를 위해 ‘2018년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간판문화학교는 파주시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담당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의 민·관이 함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간판문화학교 수료자는 8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및 법령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의 교육과 현장학습, 문화공연체험으로 지난해 보다 더욱 향상된 맞춤교육으로 개최된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품격은 도시의 주인이자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손에 의해 완성되는 것인 만큼 간판에 대한 관심이 불법간판 설치를 예방하고 합법적 인허가를 활성화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해 옥외광고물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우수 표창을 받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