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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12기 장학생 77명 장학금 수여식 개최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 지역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526명 킨텍스 장학생 배출, 누적 장학금 7억여원

올해부터 선발대상을 초·중·고등학생으로 대폭 확대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지난 3112기 킨텍스 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는 킨텍스 장학사업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열악한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경기도 31개 시군구 및 고양시 등 각 학교에서 1명씩 추천받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은 선발된 장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선생님 등 140여명이 넘게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겨울철 방한용품인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대폭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발인원도 60명에서 77명으로 더욱 늘려, 현재까지 총 526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로써 12년간의 장학금을 총액으로 환산하면 약 7억여원에 이른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장학금 수혜뿐만 아니라 직업체험, 자원봉사 등 킨텍스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킨텍스 서강호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킨텍스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된 ’2018 슈퍼맘페어행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돕고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전액 환원하였으며, 연말에는 지역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을 위한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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