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요령을 소식지로 제작, 주민접촉 순찰을 통해 배포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지에는 여름철 창문을 열어두고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데 잠깐 동안 외출을 할 경우에도 반드시 창문 잠그기를 생활화 하자는 내용의 빈집털이 예방 등 여러 유형의 범죄예방 요령을 소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산파출소에서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가족이 없거나 치매증상, 노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주거지를 파악, 20여명이 넘는 대상 가구에 대해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말동무를 해드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홀몸 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관심을 갖고 고심하여 주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