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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원마운트 ‘생존수영 가디언’ 과정 성료

수상안전 강사 육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와 원마운트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생존수영 가디언(Guardian)’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1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생존수영 가디언’은 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가 후원하고 원마운트와 사회적협동조합 니들스쿨이 운영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으로 확대 실시된 데 따른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기본적인 생존수영법 외에 ▲체온유지 자세 익히기 ▲스컬링(노젓기) 방법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교육하며, 위험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고양시민 지원자 15명이 참여했고 31일 전원 수료를 마치게 된다.
‘생존수영 가디언’ 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부족한 생존수영 전문인력이 확보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를 양성하고,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수영장 및 테마파크에 대한 인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교육을 후원한 렛츠런일산문화공감센터 측은 “사회 복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원마운트?니들스쿨과 함께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사회 공헌을 위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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