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30일 오전, 2차사고로부터 시민들과 경찰관 안전 확보를 위해 일산서부경찰서 순찰차 15대에 시인성이 좋은 LED 비상 신호기 30개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유창재)와 협업하여 2차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일반 시민들과 경찰관을 보호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LED 비상신호기 배치를 진행했다.
LED 비상신호기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원형 모양의 LED 비상 신호기를 차량 후면 또는 도로 위에 던져서 쉽게 설치하고, 고무소재로 차량역과에도 파손되지 않아 출동 경찰관 및 시민 안전 확보 등 현장 안전과 2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시민들과 제복 입은 또 다른 시민인 경찰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