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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도서관, 아들에게 듣는 최인훈 작가의 삶과 문학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에게 듣는 최인훈 작가의 이야기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31일 오전 11시 최인훈 작가의 자제인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가 아버지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에게 듣는 최인훈 작가의 삶과 문학을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7월에 타계한 우리문학계의 큰 별 최인훈 작가를 기리기 위해 9월과 10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광장에서 화두까지, 최인훈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에서 18년을 거주한 최인훈 작가의 작품 중 광장, 태풍, 회색인, 화두를 차례로 읽는 이 프로그램의 첫 날,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가 도서관을 찾았다. 대중들이 아버지의 작품을 읽는 것이 감사해 직접 인사를 온 것. 이날 시민들은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로부터 아버지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다며 요청했고 이번 강의는 이를 계기로 마련됐다

아버지의 삶 자체가 문학이었다는 최윤구 음악칼럼니스트가 전하는 거장 최인훈의 삶과 문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또는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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