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2차사고로부터 시민들과 경찰관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유로 및 대형교통사고 처리를 하는 일산서부경찰서 교통조사팀 사고조사차량에 시인성이 좋은 안전우산삼각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우산삼각대 배치는 2차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일반 시민들과 경찰관을 보호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 최초로 이뤄지게 됐다.
안전우산삼각대란 직사각형의 작은 통 안에서 우산 모양의 야광 반사체를 꺼내 펼치고 사각형 통 밑에 붙어 있는 자석을 이용해 차량 뒤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사고 차량 및 사고조사차량 등에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기존 안전삼각대보다 7배 더 크고, 특수반사 물질인 글라스비드* (글라스비드: 표면에 미세한 유리가루를 입혀서 반사율이 높음)로 만들어 7배 밝은 반사율로 야간 교통사고 처리 시, 후방차량으로부터 안전거리 유지 및 서행 유도 등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과 출동 경찰관의 현장 안전과 2차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시민들과 제복 입은 또 다른 시민인 경찰관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장비 및 장구 확인)
피▲(피해자의 보호와 구호 최우선 조치)
수▲(사건의 수사와 실체진실을 위한 증거 확보)
복▲(피해자의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 중이다. 2차 사고에 노출 되어 있는 시민들과 경찰관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자 보호와 구호 최우선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