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의 생활패턴 및 체력을 고려한 자발적 걷기운동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 생활터 걷기운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급격한 증가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데 걷기는 도구나 비용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노약자 등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기 쉬운 운동이며 성인병의 예방과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따로 또 같이’ 생활터 걷기운동 사업은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참가자의 자율적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65세 이하는 주 4회 1시간 이상, 65세 이상은 주 4회 40분 이상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3개월간 2㎏ 이상 감량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목표달성자 및 우수참가자 포상할 예정이다.
앞서 문산보건지소는 지난 22일 올바른 걷기운동의 중요성 교육과 운동효과를 배로 증가시키는 파워워킹을 전문적인 운동처방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