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최근 고양시 특수사업인 자전거 공유 시스템 ‘피프틴 자전거(Fifteen Bike)’관련 청소년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피프틴 파크’ 총 149개소 피프틴 자전거 약 2,000대에 부착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소년범 대상으로 조사를 한 바, 피프틴 파크 內에 절도 행위에 관한 안내문 설치 미흡과 청소년들의 피프틴 자전거 사용 시 규정 외 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인식부족 등을 범죄원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소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피프틴 자전거는 유료 사용자에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규정에 어긋난 사용(임의사용) 및 고의적인 손괴행위는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도 있음’을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적극 홍보중이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고양시 피프틴 자전거 운영부서와 협업하여 피프틴 자전거에 예방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청소년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전환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