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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서, 안전한 등하굣길 형광가방안전덮개가 지켜줘요

스쿨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30km이내 서행 하세요

 일산동부경찰서는 24일 고양시와 협업해 백신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형광가방덮개도 배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학교(유치원, 어린이집)로 이어진 횡단보도 주변의 도로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대상 기관의 장이 시장 등에게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을 지정하는 것을 말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30km로 제한하여 서행하여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제한에 중점을 맞추어 형광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하였다. 형광 가방안전덮개는 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에 씌우는 덮개로 형광색으로 제작하여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특히 덮개 중앙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30’ 숫자를 넣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김성용 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보행자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관심과 올바른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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