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10월 1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및 웨스턴돔 일대에서 여성폭력예방 및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일산동부경찰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회 등의 단체와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對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라데이’는 보라(LOOK)의 의미로 가정폭력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라는 의미이며, 쌍안경으로 숫자 8을 연상해 매월 8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한 사회환경조성’을 기조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고자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체험 부스 운영 및 가두행진을 진행하였다.
김성용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아동․노약자가 행복할 수 있는 일산동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더욱 굳건히 하여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사회적 약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