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산행복센터 앞마당에서 파주시 저소득가정 난방비 마련을 위한 ‘2018년 희망나눔축제’를 추진한다.
3월까지 눈이 내리는 파주시는 겨울이 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연탄이나 난방유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희망나눔축제는 복지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혹한기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나누고(GO), 즐기고(GO), 먹고(GO)’ 3가지 테마로 운영하며 ‘나누고(GO)’에서는 지역사회 기업, 단체에서 기부 받은 물품으로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즐기고(GO)’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책 놀이터를 열고 ‘먹고(GO)’에서는 떡볶이, 컵밥, 와플, 맛탕 등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한다. 또한 소중한 나눔의 기쁨 ‘소나기 콘서트’로 지역주민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회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복지관 홍보와 후원부스도 운영하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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