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요구조자 인명검색 등 신속한 현장지휘 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드론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2,000만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정착된 약4kg의 드론으로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이 탑재돼 재난현장의 촬영이 가능하다.
이 드론은 화재, 산악구조, 수난구조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권운 서장은 “드론이 재난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것 같다”며 특히 “재난현장 사각지대 해소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