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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 폭우 및 태풍 재난 대비... 민관경 협력 FTX 실시

지차체 119소방 등 유관기관 50여명 참가 협력체계 구축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장맛철 국지성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도로 침수 및 정전 발생 시 도로시설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백석동 백석신교 아래 지하차도에서 도로침수 및 인명구조 등에 대한 실제훈련(FTX)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찰서장 지휘로 유관기관 고양시 일산동구청 안전건설과, 일산소방서 등 관계 공무원과 교통신호 유지보수업체 직원, 견인업체 등 민?관?경 50여명이 참여해 장맛철 국지성 폭우와 태풍 등으로 도로침수와 인명피해 발생에 대한 선제적 현장관리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앞서 교통시설점검 일환으로 상습 도로침수 구역 주변에 교통 신호기 누전차단기 작동상태와 도로안전표지, 도로 시설물 등을 사전 정밀 점검을 실시하여 폭우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을 정비 등 시설보완도 병행 실시했으며 모의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 모두가 재난대비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그간의 미온적인 부분에 대해 자성하면서 이번 계기로 인식 전환의 기회로 삼자며 격려와 함께 의지를 다짐했다.
현장 지휘를 관장한 김성희 경찰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와 국지성 폭우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선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 신속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 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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