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어울림체육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얼름마루)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고자 무더위 쉼터를 개방한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폭염 피해 예방과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해 7월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혹서기‘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이를 무료로 개방한다.
혹서기에도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 폭염 대피소로 활용하고 고객쉼터인 북카페는 테이블을 갖춘 장소로서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시민친화형 공공청사 실행과 시민편의 도모 및 국가적 전력 사용량 절감에도 일조하고자 한다.
무더위 쉼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음식물 반입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되며 다중이용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초질서 준수가 반드시 필요함을 밝혔다.
임태모 사장은 “매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만 금년은 평년보다도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께서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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