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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을 위한 스트레스 검진실 운영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기 활용한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굴 시스템 구축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파주시민을 위한 스트레스 검진실을 9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사란 심박주기의 변화를 분석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상태와 스트레스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균형 정도를 알려줌으로써 스트레스성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성인병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검사다. 30분이 소요되며 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실태역학조사에 따르면 우울장애 평생유병율은 6.3%로 파주시민 중 22435명은 평생 한번 이상 우울장애에 걸린다. 그러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으로 전문가와 상담 한 비율은 9.6%에 그쳐 가벼운 우울 증상이 만성화돼 심각한 우울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들어 기분, 수면패턴, 식사, 체중, 의욕 등에 변화가 있다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성인의 불안과 우울, 신체화 문제, 주의집중 문제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성인 행동평가도 실시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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