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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메르스 대응 위한 구급대원 특별교육

 

일산소방서가 최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중 이라고 12일 밝혔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기침, 재채기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며,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관찰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산소방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활동 경험이 있는 김창현 팀장과 대원들을 중심으로 구급대원 특별교육과 전 직원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로 신고바란다.”초동 대비에 만전을 기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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