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운서원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신사임당 율곡이이 따라잡기’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율곡이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율곡이이의 숨결이 살아있는 파주를 알기 위한 6~7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구도장원공 율곡 선생의 이야기를 듣고 어사화 만들기, 우리집 자경문, 장단콩 쿠킹클래스, 밥상머리 교육, 사물놀이와 전통놀이 등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파주의 인물 율곡이이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평소에 들어와 보지 못했던 자운서원의 강인당에서 진행돼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사임당 율곡이이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이달 13일과 15일, 10월 6일 세 차례 더 운영되며 참여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940-4353)으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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