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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치매극복의 날’ 행사 ‘다양’

치매안전망 구축 심포지엄,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고양시는 오는 2111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각 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주간(913~104)을 운영,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관내 3개 구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주요행사로 오는 10일과 13일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13일은 한현정 명지병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관리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며 강좌에 앞서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홍보와 60세 이상 지역주민대상 치매조기검진도 실시한다.

이어 15일에는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가 진행되는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위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부스를 운영한다.

1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관(408)에서 고양시 치매안전망 구축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고양형 치매안전망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매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 치매를 겪는 가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영화 엄마의 공책상영회(주엽 롯데시네마), 104일 치매안심마을 페스티벌 등으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한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날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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