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벽보·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출·퇴근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버스정류장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벽보 등 불법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기에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적은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주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8~9월 두 달간 ‘버스정류장 테마정비의 달’로 지정해 버스정류장 내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 및 정비할 계획이며 반복적인 불법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완재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의 얼굴인 버스정류장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내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