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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 교류 실시

日 우호도시‘하다노시 유소년 축구 교류단’내방

 

파주시는 일본 우호도시인 하다노시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 기여를 목적으로 한 유소년 축구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

하다노시 축구 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 교류단 30명은 지난 24일부터 2623일 일정으로 파주를 내방해 파주시 유소년 선수들과 친선 시합을 가졌다. 태풍이 교류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펼쳐진 유소년 친선교류전은 별 탈 없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한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 교류는 파주시가 주관하며 파주시 축구 협회가 주최하는 스포츠 교류로 200510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양 시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류 사업 중 하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유소년 축구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쌓으면서 하나로 화합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국 파주시 축구 협회장은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는 대한민국 축구선수의 꿈이 담겨 있는 소중한 시설인 만큼 이번 친선교류전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정신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우호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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