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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야적 건설폐기물 원상복구 완료

임진각 관광지 상수도공사 건설폐기물 적치

파주시는 지난 23일 배포된 보도자료 임진각 관광지 상수도 공사 건설폐기물 농경지 야적과 관련해 원상 복구가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 상수도 공사 중 발생된 폐기물에 대해 장기간 적치됐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나 농지법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농지에 건설폐기물을 야적한 행위는 적법하지 않았다며 831일까지 반출하도록 행정계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부서인 파주시 맑은물환경사업단 상수도과는 즉시 반출하도록 계도를 했고 지난 22~232일간 건설폐기물을 반출해 농경지는 야적 전 상태로 되돌린 상태다.

시공사 측은 공사 구간이 도로이다 보니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변 나대지로 파악되는 구간에 야적한바 있으며 농경지인지 파악하지 못한 과실을 인정했다. 또한 이 같은 사항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및 행정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찬호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절차 이행여부 확인 및 현장관리 철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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