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월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건립 추진으로 임진각 매표소가 임시 건물로 이전된 후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쾌적한 환경에서 DMZ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사상 유례 없는 폭염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표 후 출발시간을 평일 1시간, 공휴일 30분에서 10분 간격으로 단축해 운영했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방문객들이 잠시라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임시 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럼에도 DMZ관광 특성상 많은 이용객들이 일시에 몰리는 경우 부득이하게 매표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이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진춘 파주시 관광진흥센터장은 “향후 추가적인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DMZ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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