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청사 내 고객 주요동선 지점별 청렴 DESK 설치를 통해 公社의 반부패 경영 실천의지를 표명과 동시에 청탁금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객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청사입구에 선물 반환함을 설치하여 직접적인 직무관련자일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식사와 선물수수가 금지됨을 공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지역 독거노인에게 선물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일조하고 있다. 고객 상담 테이블에는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직자의 비리행위에 대한 신고의무와 방법 등의 안내를 통해 현장 부패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힘쓰고 있다.
청사출구에는 公社 청렴제도나 서비스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의 소리 게시판 운영을 통해 현장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청렴시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公社에 대한 부패인식 변화와 서비스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석환 지사장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범정부차원의 부정․부패 근절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참여주체인 고객의 반부패 인식 확산과 윤리모니터로서의 역할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며, 파주지사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협력에 기반 한 비리발생의 원천적 차단으로 투명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조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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