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8월 16∼18일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內 ‘미베베이비엑스포’에서 미아 방지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
사전 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을 대비해 사전에 대상자의 지문과 얼굴 사진 및 보호자의 정보,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히 보호자 등에게 인계하는 제도이며, 등록대상자는△18세미만의 아동 △치매어르신 △자폐·지적장애인이다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안전드림 사이트(www.safe182.go.kr)’나 ‘모바일 안전드림 앱’을 통해서 가정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가족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는 방법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일산서부경찰서는 사전등록제와 더불어 성·가정·데이트폭력 등 對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사전등록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동·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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