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 는 16일, LG 디스플레이를 방문하여 통근버스 운전자 90명을 대상으로 졸음·과로 운전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LG 디스플레이는 파주관내 최대 규모의 기업체로 200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하여 약 2천여명의 근로자를 출퇴근시킨다.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은 일반 승용차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시점에서 아래로 내려 보는 형식으로 차량을 운행하기에 노면부분이 넓게 보여, 같은 거리라도 더 멀게 느껴지고, 속도감각 둔해지는 위험성이 있다
이에 파주경찰서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운행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LG 디스플레이에서는 운전기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마음으로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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