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지난 9일 제8대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체육발전연구회’가 첫 정례회를 열고, 고양시 체육진흥과, 고양시체육회, 배드민턴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체육발전연구회는 고양시 체육발전 연구를 통해 고양시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육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체육 선진화 방안을 모색과 체육발전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로서 마상실내배드민턴장(주교동 소재)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어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시 집행부와 체육회의 관계자로부터 고양시 체육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내실 있고 실질적인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체육발전연구회 의원들은 하루빨리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 체육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엘리트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정립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체육발전연구회 회장을 맡은 김운남 의원은 “체육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관내 체육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러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는 등 고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체육발전연구회는 회장 김운남 의원, 부회장 채우석 의원이 맡고 있으며 김서현, 송규근, 정봉식, 정연우 의원이 회원으로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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