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상처와 고통을 기억하고 역사 의식 고취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관람 가능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제73회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7시에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무료로 상영한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날과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다.
이처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커다란 의미를 갖는 광복절에 즈음해 상영될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그 여느 때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상처와 고통을 기억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할 기회가 돼줄 예정이다.
작품은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통해 지난해 9월 개봉 당시 화제가 됐다.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콜센터(1577-7766)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경우, 3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부모 동반 시에 한해 볼 수 있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