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거용비닐하우스 110여개를 대상으로 폭염대응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일산소방서는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대에 소방차를 동원하여 비닐하우스 단지 내 지속적인 기동순찰과 대상물 선별을 통한 냉각살수를 실시하여 폭염의 열기를 낮추고 있다. 또 혹시 모를 온열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거주자들을 직접 방문해 생체징후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중점 취약 지역에 소방차를 이용해 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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