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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교통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방어교육 전개

방어보행 및 성범죄·학대 방어교육 등 콜라보 교육 실시

 일산서부경찰서는 8월 7일 오전,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서구 홀트복지학교에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및 성범죄 방어교육 등 콜라보 안전교육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적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이 교통사고나 성범죄, 학대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 교육하여 사고와 범죄에 대한 자기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일산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교육담당(경사 박가영)과 여성청소년과 아동학대담당(경사 정현주), 성폭력담당(경사 김보미),등 여경 3명은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설명하고, 아동 학대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육을 신청 한 이미경(여,35세) 생활재활교사는 “요즘은 장애인들의 폭넓은 경험을 통해서 욕구를 해소하고,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하는 체험활동이 많아졌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보행습관과 성인지 능력을 높여 자립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들이 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찰에서는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콜라보 방어교육을 전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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