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정신질환자의 규칙적인 낮 생활 지원, 재발방지, 사회복귀를 목표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이용자 분석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 3명을 제외한 90% 이상 회원이 재입원 없이 프로그램 참여를 유지했고 상반기 효과성 평가 결과 92%의 정신질환자가 ‘증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2018년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3회(화·목·금)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의 재발 방지 및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신체건강관리 등 영역별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기능 및 질병 상태에 따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치료 중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